본문 바로가기

경상도

[산림청100대명산 40]경북 문경 대야산 묏길오르내림

산림청100대명산 대야산

 

듣기만 해도 시원한 100명산 대야산

 

오르내리는 동안 물소리가 콸콸콸 들리는 멋진 명산이었습니다.

게다가 바위까지 멋져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우리나라 100대명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명산과 한국의산하가 지정한 100대명산이 있습니다.

 

또한, 묏꾼들이 손꼽은 인기100대명산이 있습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모두가 명산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100대명산을 모두 밟는다는 것이 아주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시간, 경비, 체력, 노력 등 꼬집어야 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저 또한 후다닥 달려들어 남보다 많은 산을 오르내렸지만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저도 가끔 산림청100대명산을 가려고 다른 분들의 글을 보게 되는데 

어쩌면 저렇게 꼼꼼히 적어 놓을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산에 대한 도전이나 노력이 정말 끔찍할 정도로 대단한 분도 많고...으으

 

저는 그냥 제가 느낀대로 적기만 합니다. 슬퍼2

들머리부터 날머리까지 일일이 적는 분들은 정말 훌륭합니다. 짝짝짝~~~

 

 

아침 일찍 주차장에 차를 대고 대야산으로 올라갑니다.

 

 

용추계곡이 꽤 알려진 곳이라 골짜기의 물소리를 들으면서 가기로 했습니다.

가끔 더울 때마다 얼굴도 씻고, 손도 씻으면서 슬슬슬 올라가는 거죠.

 

 

 

 

 

 

 

 

 

드디어 물소리가 들립니다.

아,,기분이 좋네요. ㅋㅋㅋ

 

 

 

 

 

 

 

 

그냥 산에 오르지 말고 골짜기에 발을 담그면서 쉴까?

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니 도저히 발이 움직이지 않네요.

아...정말....

이제 그만 봐야지....

 

 

 

 

 

이 나무의 뿌리는 참 색다릅니다.

 

 

 

 

 

 

이제 대야산의 등줄기(능선)로 들어섰는지 멋진 바위와 하늘이 보입니다.

 

 

 

 

 

 

 

 그림이 끝내 주죠?

제가 아무리 멋지게 써 봐야 그게 그거죠.

눈으로 느끼는 게 으뜸일 듯.

 

 

 

 

산림청100대명산 대야산에서

 

 

 

하온뫼사가 보고 겪은 대야산의 모습

 

2014년 8월 16일